home page open 기념(?) 으로 의견을 한 가지 드리고자 합니다. 여러 대학 교수협 회장님들의 의견 구합니다
외래진료를 보다보면 제 전공인 발목 환자가 허리 아프다고 진료 신청 하는데 같은날 동일과의 진료가 불가 하다 하여 진료접수가 되지 않습니다 .
허리 아프고 발목 아프면 같은날 진료를 같은 정형외과에서 진료 볼 수없는 것입니다.
환자는 두사람의 교수를 만나기 위해 각각의 진료비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데 진료비 청구가 먼저 본 한사람의 의사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
요즘같은 전문화 시대에 3차 의료기관의 교수가 자기 분야만 진료보는 것은 당연한데 허리 전문의 , 어깨 전문의, 무릎 전문의 진료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.
바쁜 시간내어 병원 방문한 환자가, 또는 먼 지방에서 별러서 내원하였는데 각각의 진료를 보려면 내일, 모레 계속 방문하여 하루에 한명의 전문의만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. 이런 불합리한 현실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대통령의 의료 보험 확대안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.
이는 각각의병원 차원에서 할 수 없는 우리 전의 교협에서 일을 시작하여야 할 내용입니다.
의료전달체계 개선안에 대해 토론마당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목록을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. 제 아이디로는 안되는 군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