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재 의협이 결사항전으로 반대하고
있는 문케어의 의료 급여화 반대에 대하여 대학교수들도 같은 생각인지 한번 조사해 봤으면 합니다. 비급여 청구가 대학병원보다는 오히려 전문병원 ,
개업가에서 더 많이 청구되고 있지 않나 하는
생각도 듭니다 (단지 제 추측이지만 ) . 그래서 개업의 의견이 중심인 의협의 입장이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
.
사실 검증되지 않은 치료방법을
최신방법이라는 미명하에 많은 환자들에게 고가의 비용을 부담시키고 오히려 부작용을 만드는 경우를 대학교수들은 얼마나 많이 접합니까 ? 그런 치료에
대한 환자들의 불만이 쌓여 의사들에 대한 반감으로 확대되는 것 같습니다.
대통령이 표방한 전면 급여화에
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비급여 항목에 대하여 보다 엄정한 검증 후 선별적으로 급여화 시킨다면 긍정적인 면도 있을 것입니다. 물론 수가를
현실화 하고, 보험 재정을 증액하여야 한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지만 이 또한 협상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. 집권 초반의 대통령
추진안에 결사항전으로만 맞서다가 얼토당토않게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 허용이라는 황당한 결과까지 올까 걱정입니다. 의료 급여화 반대에 관한
교수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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